[KPGA]류현우, 코리안투어 14언더파 수석 합격...풀시드 획득
[KPGA]류현우, 코리안투어 14언더파 수석 합격...풀시드 획득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1.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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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 사진=KPGA
류현우. 사진=KPGA

류현우(4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류현우는 18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71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정세윤(27)을 1타차로 제치고 수석으로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류현우는 2009년 신한동해오픈, 2013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고, 2013년에는 KPGA 대상을 받은 베테랑이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도 2012년과 2017년에 1승씩 따낸 그는 올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한 차례만 출전했으나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하며 2023년에도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김승현(26), 고석완(28), 박성준(36), 장승보(26)가 나란히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12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 41명이 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