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노승열, RSM 첫날 2언더파 공동 46위...해머, 8언더파 선두
[PGA]노승열, RSM 첫날 2언더파 공동 46위...해머, 8언더파 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1.18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골프&스포츠, 19일 오전 12시부터 2라운드 생중계
콜 해머. 사진=PGA
콜 해머. 사진=PGA

세계랭커들이 대부분 빠져 1승이 아쉬운 선수들이 절호의 우승기회를 맞은 가운데 우승한국선수들은 첫날 부진을 면치 못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내 시사이드 코스(SS, 파70·700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PL, 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1라운드.

노승열(31·지벤트)은 이날 시사이드코스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리는 마지막 PGA 투어 정규 대회로 1, 2라운드는 SS와 PL를 번갈아 치다가 3, 4라운드는 SS에서 경기를 한다.

PGA 투어 2022-2023시즌은 이 대회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고, 2023년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일정을 재개한다.

콜 해머(PL, 23·미국)가 8언더파 64타를 쳐 벤 그리핀(PL)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올해 6월 프로로 전향한 해머는 2019년에는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마크 매코맥 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올해 콘페리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김성현(PL, 24·신한금융그룹)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86위, 안병훈(CC, 31·CJ대한통운)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8위, 강성훈(CC, 35·CJ대한통운)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120위에 그쳐 컷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콘페리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재미교포 저스틴 서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이 26위로 가장 높은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5언더파 57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저스틴 로즈(PL, 잉글랜드)는 4언더파 68타로 사히스 티가루(PL, 미국), 해리스 잉글리시(PL, 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올랐다.

JTBC골프&스포츠는 19일 오전 12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