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골프센스]프로와 같은 코스세팅에서 75타 친 아마추어
[60초 골프센스]프로와 같은 코스세팅에서 75타 친 아마추어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1.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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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프대회가 끝난 다음날 같은 코스에서 아마추어골퍼들이 경기를 하면 어느 정도 성적을 낼까?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가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최종전을 11월 14일 한국프로골프(KPGA)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열었다. 대상은 아마추어 골퍼들이다. 

대회는 KPGA 대회 환경과 룰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때문에 빠른 그린 스피드와 어려운 핀 위치, 챔피언십 티 박스 등 대회를 위한 코스 상태가 그대로 유지됐다.

예선을 통과한 97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KPGA 투어 코스와 투어 룰을 지키며 기량을 겨뤘다.

 신찬율씨가 75타로 우승해 2023년 KPGA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500만원 상금을 받았고, 2위 방순재 씨와 3위 조성실 씨도 본선 진출권과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탔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최종전에 도전하는 용감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모습 속에서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만든 보람을 느낀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골퍼들을 위해 스릭슨의 도전도 멈추지 않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