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시우, 휴스턴 오픈 3R 11타차 공동 20위...피나우, 4타차 우승 눈앞
[PGA]김시우, 휴스턴 오픈 3R 11타차 공동 20위...피나우, 4타차 우승 눈앞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1.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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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14일 오전 3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 생중계

김시우(27·CJ대한통운) 등 한국선수 4명이 모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주말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208야드)에서 열린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합계 4언더파 206타를 쳐 오스틴 쿡(미국), 키스 미첼(미국) 등과 공동 20위에 올랐다. 선두와 무려 11타로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6타를 줄인 벤 테일러(잉글랜드)를 4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피나우는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 7월 3M 오픈과 로킷 모기지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PGA통산 4승을 기록 중인 피나우는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2016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합계 8언더파 202타를 쳐 윈덤 클라크(미국), 타이슨 알렉산더(미국) 등과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안병훈(31·CJ대한통운)과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 노승열(31·지벤트)은 나란히 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60여명의 선수들은 전날 악천후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이날 잔여경기를 치른 뒤 3라운드를 마쳤다.

JTBC골프&스포츠는 14일 오전 3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