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김효주, 펠리컨 2R 주춤...3타차 공동 7위...고진영, 컷탈락
[LPGA]김효주, 펠리컨 2R 주춤...3타차 공동 7위...고진영, 컷탈락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11.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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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14일 오전 3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3라운드 생중계

김효주(27·롯데)가 이틀째 경기에서 주춤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

김효주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7언더파 133타를 쳐 앨리 유잉(미국)과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7위로 밀려났다. 선두와 3타차로 벌어졌다. 

앨리슨 코퍼스(미국)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렉시 톰슨(미국). 마야 스타크(스웨덴), 마리아 파시(멕시코) 등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디.

목부상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한 전인지(28·KB금융그룹)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4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손목부상으로 2개월 이상 대회에 불참했던 고진영(27·솔레어)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를 5개나 범하면서 4타를 잃어 합계 3오버파 143타를 쳐 공동 86위로 컷탈락했다. 강원 원주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대회에서는 기권했고, 일본에서 열린 토토 챔피언십에는 불참했었다.

김세영(29·메디힐), 홍예은(20CJ온스타일), 신지은(30·한화큐셀)은 이븐파 140타를 쳐 '턱걸이'로 주말경기를 하게 됐다.

유소연(32·메디힐)과 이정은5(34·부민병원)도 2오버파 142타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지난 8월 전인지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이후 14개 대회 연속 우승이 없다. 올 시즌 남은 대회는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이 대회는 첫날 낙뢰 등 악천후로 경기가 최소돼 54홀 경기로 열린다.

JTBC골프는 14일 오전 3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