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시우, 선두와 10타차 공동 25위...악천후로 순연...피나우, 13언더파 선두
[PGA]김시우, 선두와 10타차 공동 25위...악천후로 순연...피나우, 13언더파 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1.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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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13일 오전 3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토니 피나우. 사진=PGA

악천후가 누구에 도움을 줄 것인가?

김시우(27·CJ대한통운)가 악천후로 차질을 빚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20위권을 유지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러 1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이날 악천후로 이날 60여 명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채 다음 날로 순연됐다.

이번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유일한 톱10 성적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상위권 진입을 기대케 했다. 

1라운드 5언더파로 공동 선두 중 한 명이던 토니 피나우(미국)가 이날 버디 10개, 보기 2개로 8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패트릭 로저스(미국)는 선두와 4타차로 2위, 타이슨 알렉산더(미국)가 8언더파 132타로 3위,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2라운드 15번 홀까지 8언더파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라운드 13번홀까지 5언더파로 10위권에 머물렀다.

안병훈(31·CJ대한통운)과 김성현(24·신한금융그릅)은 2라운드 8개 홀을 남긴 상황에서 나란히 3언더파로 공동 25위, 노승열(31·지벤트)은 15번 홀까지 1언더파로 공동 47위를 달리고 있다.

JTBC골프&스포츠는 13일 오전 3시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