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R, 2년 연속 시즌 6승 노리는 박민지 선두올라 "어제 안돼던 퍼트 오늘 다 들어가"
[KLPGA]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R, 2년 연속 시즌 6승 노리는 박민지 선두올라 "어제 안돼던 퍼트 오늘 다 들어가"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1.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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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1월 11일~13일(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 1~2R=6794야드, 3R=6835야드)

-출전 선수 77명 : 박민지 김수지 이예원 유해란 임희정 이소미 정윤지 박지영 이가영 홍정민(상금순위 톱10) 지한솔 박현경 임진희 이소영 조아연 한진선 성유진 최예림 하민송 황정미 송가은 홍지원 유효주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최나연 이세희 박도은 등(추천 6명)

-불참(상금 30위내) :

-역대 우승자 출전 : 유해란(2021) 안송이(2019) 박민지(2018) 지힌솔(2017) 최나연A(2004)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3~2024년) 누하스 안마의자(400만원)

-특별상 △홀인원 : 4번홀(신동아골프 1.3캐럿 다이아몬드 1000만원) 7번홀(벤츠 EQA 250 7000만원) 12번홀(덕이나 고급침대 3500만원) 17홀(누하스 가구세트 750만원) △코스레코드 : 300만원(64타이하)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1회(서희경)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3회(유해란,안송이,윤지원) △홀인원 : 11회 △코스레코드 : 안송이 65타(2020년 1R) △연장전 : 6회

-디펜딩 챔피언 : 유해란(2021)

-2021년 결과(톱10) : 1.유해란 -11(우승), 2.박주영 -8, 3.이가영 -5, T4.김희지-이다연-현세린-장하나-박현경 -4, T9.노승희-성유진 -3

-컷오프 : 없음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송가은(2R 17번홀)

 

●2라운드 버디7개 7언더파 65타, 합계 9언더파 135타 선두 박민지 인터뷰 

-2라운드 ‘7언더파 65타’로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

 (코스 레코드 : 65타 / 안송이 / 2020년 /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 1라운드)

-통산 16승째 도전

-2년 연속 시즌 6승 도전

-4년 만에 본 대회 우승 도전

-박민지 우승시 유해란 톱텐진입 못하면 대상포인트 현재 3위에서 ‘2위’로 1계단 상승

 

- 오늘 경기 소감?

오늘 경기는 내가 느끼기에도 이런 것까지 들어가나 싶을 정도로 퍼트가 다 들어갔다. 샷은 위기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긴 퍼트가 다 들어갔다.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 그런 플레이를 했다.

 

- 오늘 퍼트가 잘 된 이유?

연습 스트로크를 할 때 불안한 생각을 하지 않고 믿고 쳤다. 어제 퍼트가 잘 안돼서 속상했는데 그게 오늘 다 들어간 것 같다. 잘 안된다고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는걸 느꼈다.

 

- 2년 연속 시즌 6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는데?

작년보다 더 성장한 것 같다. 작년에는 갑자기 주목을 받으면서 약간 우왕좌왕한게 있었는데 지금은 시련이 와도 그걸 이겨내고 다시 칠 수 있는 그런 내면의 힘이 많이 생긴 것 같다.

 

-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을까?

그냥 경험인 것 같다. 우승도 하고 위에 있었던 상태로 오랜 시간 지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그러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 챔피언조 경기할 가능성이 큰데?

마지막 대회 마지막 날이다. 내 자신만 믿고 치고 싶다. 그렇게 하면 결과가 좋든 안좋든 마무리를 잘 한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2018년에 우승했었는데 그 이후로 이 대회 챔피언조는 처음이다. 그래서 이미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