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아타야 티티쿨, 신인왕 확정...태국 2년 연속 신인왕 등극...최혜진 2위
[LPGA]아타야 티티쿨, 신인왕 확정...태국 2년 연속 신인왕 등극...최혜진 2위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1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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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을 수상한 아타야 티티쿨. 사진=LPGA
신인상을 수상한 아타야 티티쿨. 사진=LPGA

태국이 2년 연속 신인왕을 차지했다. 한국은 5년 동안 이어온 신인상을 탈환하는데 실패했다. 

주인공은 아타야 티티쿨(태국)이다. 11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올해 신인왕에 티티쿨을 확정했다. 

'신인왕 레이스' 2위 최혜진(23·롯데)이 12일(한국히간) LPGA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을 앞두고 기권하면서 티티쿨은 펠리컨 챔피언십과 이어지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결과와 상관없이 신인왕을 확정했다.

티티쿨은 신인왕 포인트 1537점, 최혜진은 1287점이다. 올 시즌 LPGA투어는 이번주 열리는 펠리컨 챔피언십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등 2개 남겨 놓고 있다.

이로써 LPGA투어 신인왕은 지난해 패티 타바타나킷에 이어 2년 연속 태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고 올해 LPGA투어에 입성한 티티쿨은 올 시즌 2승을 올렸다.

지난 1일에는 고진영(27·솔레어)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