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펠리컨 챔피언십, 기상악화로 인해 54홀로 축소 운영
[LPGA]펠리컨 챔피언십, 기상악화로 인해 54홀로 축소 운영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11.1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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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54홀로 축소된 펠리컨 챔피언십.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기상 악화 때문에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LPGA 투어는 "열대성 태풍 '니콜'의 영향으로 25∼76㎜의 비와 최대 시속 80㎞의 돌풍이 예상된다"며 "선수, 캐디, 팬, 자원봉사자와 스태프가 현장에 있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축소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1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는 낙뢰예보가 있지만 하루 늦은 12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한국은 지난 8월 전인지(28·KB금융그룹)의 우승이후 14개 대회 연속 우승이 없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