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헨리, WWT 6타차 선두...5년 만에 우승 눈앞...이경훈, 공동 50위
[PGA]헨리, WWT 6타차 선두...5년 만에 우승 눈앞...이경훈, 공동 50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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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셀 헨리. 사진=PGA
로셀 헨리. 사진=PGA

이변이 없는한 러셀 헨리(미국)이 우승을 앞둔 가운데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50위권에 머물렀다.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 앳 마야코바(파71·701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총상금 820만 달러, 우승상금 147만6000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쳐 보 호슬러(미국) 등과 공동 50위에 올랐다. 전반에 보기만 3개를 범한 이경훈은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냈다.

헨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합계 22언더파 191타를 쳐 공동 2위 윌 고든(미국), 패턴 키자이어(미국)을 무려 6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PGA투어 3승의 헨리는 5년만에 우승을 기대케 했다. 

지난주 버뮤다에서 우승한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는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4위, 트로이 메리트(미국)와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나란히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 맷 쿠처(미국) 등과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JTBC골프는 7일 오전 4시부터 최조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