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이경훈, 턱걸이로 본선 진출...안병훈과 김성현 컷탈락...헨리, WWT 3타차 선두
[PGA]이경훈, 턱걸이로 본선 진출...안병훈과 김성현 컷탈락...헨리, WWT 3타차 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1.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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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6일 오전 4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러셀 헨리. 사진=PGA
러셀 헨리. 사진=PGA

이경훈(31·CJ대한통운)만 살아 남았다.  안병훈(31·CJ대한통운)과 '루키'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은 짐을 쌌다.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 앳 마야코바(파71·701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총상금 820만 달러, 우승상금 147만6000 달러) 2라운드.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제이슨 데이(호주) 등 12명과 함께 전날 공동 64위에서 공동 42위로 상승했다.

김성현은 합계 3언더파 139타, 안병훈은 1오버파 143타로 컷탈락했다.

러셀 헨리(미국)가 5년만에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PGA투어 통산 3승의 헨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며 합계 16언더파 126타를 쳐 공동 2위 윌 고든(미국)과 샘 라이더(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패턴 키자이어(미국)는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4위,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는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5위에 랭크됐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과 공동 1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6일 오전 4시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