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이경훈 등 한국선수 부진...고든, WWT 첫날 9언더파 단독선두
[PGA]이경훈 등 한국선수 부진...고든, WWT 첫날 9언더파 단독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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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사진=PGA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

한국선수들이 부진하다.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 앳 마야코바(파71·7017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총상금 820만 달러, 우승상금 147만6000 달러) 1라운드.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안병훈(31·CJ대한통운) 등과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루키'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은 버디 6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로 공동 90위에 그쳐 컷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윌 고든(미국)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쳐 레셀 헨리(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윌 고든 1R
윌 고든 1R

스콧 피어시(미국)는 7언더파 74타를 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샘 라이더(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등과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 6언더파 65타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11명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