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골프존-도레이 오픈 1R, 김승혁 "오늘처럼 퍼트되면 우승 가능해"
[KPGA]골프존-도레이 오픈 1R, 김승혁 "오늘처럼 퍼트되면 우승 가능해"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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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11월 3일~6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 7120야드)

-2022년 신설대회

-출전선수 102명 : 김민규 김영수 조민규 황중곤 이형준 이준석 신상훈 서요섭 함정우(상금순위 톱10) 배용준 신용구 박은신 옥태훈 전성현 최진호 강경남 양지호 김태훈 문경준 김승혁 김준성 허인회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케빈전 김승민 박준홍 성시우 안성현A등(추천 10명)

-불참(상금 30위내) : 김비오 장희민 박상현 김한별 문도엽 히가 카즈키

-우승자 특전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2023년~2024년)

-특별상 △홀인원 : 13번홀(휴테크 카이 LS9안마의자) 17번홀(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 △코스레코드 : 300만원(63타이하)

-컷오프 : 2022년()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1라운드 버디8개, 8언더파 64타 단독선두 김승혁 인터뷰

· 김승혁 프로필

- 2005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 2002년 국가 상비군

- 2003년 국가대표

- 2014년 KPGA 대상, 상금왕, 일본투어 신인상

- 2017년 제네시스 상금왕, 덕춘상

- 통산 5승

(2014) ‘SK텔레콤 오픈’,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톱컵 도카이클래식(일본투어)

(2017)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노보기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오랜만에 1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한 것 같다(웃음) 오늘 편안하게 플레이했고 퍼트가 안정감이 있었다.

 

오늘 플레이에서 좋았던 점은?

아이언샷이 좋아 버디 찬스를 잡을 수 있었다. 최근에 퍼트가 좋지 않아 고생을 했다. 오늘은 퍼트가 좋아 플레이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퍼트감으로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내년도 시드 유지를 위해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하다.

골프를 치면서 시드 유지를 걱정해 본 것은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 유명한 선수들도 매일 잘할 수는 없지 않은가(웃음). 일단 마음을 내려놓고 좋은 결과만 생각하려고 했다. 자신감있게 경기에 임했고 나쁜 결과가 아니라 다행이다.

 

- 3주간 휴식 기간을 거쳤다. 어떤 점에 집중했는가?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3주간 골프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 ‘LX 챔피언십’에서도 1라운드 좋은 성적을 맞이 하다 2라운드부터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감정 컨트롤’에 문제가 있었다. 선두에서 미끄러진 것도 결국 내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쫒기는 성격이기에 내일은 멘탈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