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더스틴 존슨, 올해 개인과 단체전 우승으로 251억 '대박'
[LIV 골프]더스틴 존슨, 올해 개인과 단체전 우승으로 251억 '대박'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0.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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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팀. 사진=LIV 골프 인스타그램

더스틴 존슨(미국)이 소속된 단체팀 4에이스시(4ACWS)가 '대박'을 터뜨렸다.

4에이시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출범한 LIV 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인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600만 달러(약 228억원)를 받아 1인당 400만 달러(약 57억원)씩 나눠 가졌다.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 경기.

4에이스는 합계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펀치를 1타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최종일 결승은 준결승을 통과한 4개 팀 선수 4명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합계 타수로 순위를 가렸다.

4에이시스는 주장 존슨과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이상 미국)가 2언더파 70타를 쳤고, 테일러 구치(미국)가 1언더파 71타로 4명이 모두 언더파를 기록했다.

존슨은 LIV 인터내셔널 첫 시즌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승을 거둬 무려 1763만 달러(약 251억원)를 획득해 상금왕에 올랐다.

펀치의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홀로 7타를 몰아쳤고, 멧 존스(호주)가 2타를 줄였지만, 마크 레시먼(호주)이 2타를 잃고, 웨이 옴스비(호주)도 1타를 잃으면서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끄는 스매시는 4오버파 292타로 3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주장으로 나선 스팅어는 10오버파 298타로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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