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을 위탁운영하는 회사는 어디일까.

골프아이엔씨(Golf Inc.) 한국판(편집국장 김성진) 15호에 2022년 세계 25개의 대형 위탁운영사 현황이 공개됐다. 

작년에 비해 2022년 순위에서는 리브랜딩이나 인수 합병으로 사명이 변경된 위탁운영사들이 눈길을 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프장을 위탁 운영하는 클럽코프는 20년 넘게 사용한 사명을 획기적으로 변경, ‘인바이티드’라는 새 이름으로 리브랜딩을 선언했으며, 프랑스의 위탁운영사들은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워 5위로 껑충 뛰었다. 

1위는 664개(18홀 환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트룬이 차지했고, 2위는 202개(18홀 환산) 코스를 운영중인 인바이티드였다. 인바이티드는 최근 클럽코프에서 인바이티드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시동을 걸었다. 3, 4위는 일본의 PGM(176개, 18홀 환산)와 아코디아골프(132개, 18호 환산)가 차지했다. 

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운 프랑스 듀발그룹이 110개(18홀 환산)로 5위를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