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컵]김주형-이경훈, 2R 4타차 공동 6위...람-키타야마, 11언더파 공동선두
[CJ컵]김주형-이경훈, 2R 4타차 공동 6위...람-키타야마, 11언더파 공동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0.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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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3일 오전 4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tvN 스포츠, 23일 오전 3시40분부터 3라운드 생중계  
존 람. 사진=더CJ컵/게티이미지
존 람. 사진=더CJ컵/게티이미지

'뉴록스타' 김주형(20·CJ대한통운)과 이경훈(31·CJ대한통운)이 스폰서가 주최한 더CJ컵에서 이틀째 경기에서 '톱10'에 들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 in 사우스 캐롤라이나(총상금 1050만 달러, 우승상금 189만 달러) 2라운드.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4타를 줄인 이경훈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공동선두와 4타차다.

존 람(스페인)이 이날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커트 키타야마(미국)과 공동선두에 나섰다. 17번홀까지 버디만 10개 골라낸 람은 18번홀(파4)에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이틀간 김주형과 마치 매치플레이를 연상케 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전반에 1타를 잃었지만 후반들어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김주형, 매킬로이와 함께 플레이한 리키 파울러(미국)도 후반들어 버디를 5개나 잡아내며 합계 2언더파 140타로 전날보다 27계단이나 상승해 공동 40위에 올랐다.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쳐 맥스 호마(미국)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합계 1언더파 141타로 박상현(39·동아제약), 김비오(32·호반건설),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46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3언더파 139타를 쳐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공동 31위를 마크했다.

안병훈(31·CJ대한통운)은 1오버파 143타로 공동 61위, '루키'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은 2오버파 144타로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63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은 3오버파 145타로 공동 67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78명이 컷탈락 없이 진행한다.

JTBC골프&스포츠는 23일 오전 4시부터, tvN 스포츠는 23일 오전 3시40분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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