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과 협약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과 협약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10.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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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Fortinet)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포피넷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인스폰서로 2022-23 시즌 개막전으로 9월16~19일 포피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을 개최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최근 세계적인 골프 대회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이 중요한 화두인 가운데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티넷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공식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서 LPGA 투어 대회에 첫 번째 파트너십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포티넷의 전문성과 그 동안 골프 대회 지원을 통해 얻은 전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혁신적인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MW 챔피언십은 오는 20일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올해는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BMW는 강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