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현대해상 최경주 3R, 강경남 "최종라운드 승부사 면모 보여주겠다"
[KPGA]현대해상 최경주 3R, 강경남 "최종라운드 승부사 면모 보여주겠다"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0.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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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사진=KPGA)
강경남.(사진=K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천만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9월 29일~10월 2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 7232야드)

-출전선수 132명 참가 : 김비오 조민규 이준석 신상훈 서요섭 신용구 배용준(상금순위 톱10) 최경주 옥태훈 장희민 최진호 박상현 양지호 강경남 박성국 함정우 전성현 문경준 김태훈 이형준 김승혁 이원준 문도엽 김준성 최민철 이태훈 김한별 허인회 이태희 권성열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김민휘 김대현 모중경 장익제 등(추천 13명)

-불참(상금 30위내) : 김주형 김민규 황중곤 박은신 이상희 히가 카즈키

-우승자 특전 : KPGA 코리안투어 시드 3년(2023년~2025년) 세르주무이 조명, 세라젬의료기기세트, 덕시아나침대

-특별상 △홀인원 : 3번홀(세르주무이 탁상조명 1000만원) 8번홀(세라젬 의료기기세트) 14번홀(덕시아나 침대 3000만원) 16번홀(제네시스 슈팅 브레이크) △코스레코드 : 300만원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1회(최경주) △와이어 투 와이어 : 없음 △홀인원 : 5회 △코스레코드 : 김영수 64타(2021년 1R) △연장전 : 3회

-역대 우승자 출전 : 함정우(2021) 박성국(2018) 황인춘(2017) 주흥철(2016) 박상현(2014) 최경주(2011,2012)

-디펜딩챔피언 : 함정우(2021)

-2021년 대회 결과 : 1.함정우 -15(우승), 2.주흥철 -13, 3.김영수 -12, T4.김민수-김홍택 -11, T6.최호성-이준석-권성열 -9, T9.이재경-문경준 -8

-컷오프 : 2022년(1오버파 145타 73명) 2021년(1언더파 143 63)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 일몰로 인해 18:06 3R 경기 중단 : 46명 선수 경기 종료

- 3R 잔여 경기 : 10월 2일(일) 07:00 시작

- FR 경기 시작 : 10월 2일(일) 09:00 시작

 

· 오후 6시 6분 일몰경기중단 현재 공동1위

- 강경남(39.유영제약), 3R 경기 종료 :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 서요섭(26.DB손해보험), 3R 15H까지 경기

- 김동민(24.NH농협은행), 3R 15H까지 경기

 

●3라운드 8언더파 208타  강경남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공동 8위

2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13위

3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선두

 

공동 선두에 위치하며 경기를 끝냈는데? 오늘 경기 돌아보자면?

일단 18개 홀을 다 쳐서 후련하다. 전체적으로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했다. 17번홀(파4) 보기의 경우 경기를 다 못 끝낼까 조급함에 실수가 나왔다. 어두워지면서 잘 보이지도 않았다. 원래 시력이 안 좋다. (웃음) 이 코스에서 사흘간 보기를 4개밖에 안 했기 때문에 3라운드 끝나고 이 위치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대회 들어서 샷감이 좋다. 페럼클럽의 경우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 한다. 러프로 빠지면 스코어를 잃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티샷이 원하는 대로 됐다. 오늘 경기 초반에는 몇 개 홀에서 살짝 흔들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잘 막아냈다.

 

손목 부위에 입은 부상은 좀 괜찮아졌는지?

아직 완치는 안 됐다. 그런데 이번 대회 들어서 컨디션이 정말 좋다. 그래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최종라운드 전략은?

일단 지금 상위권 선수들의 스코어가 촘촘하다. 다른 선수의 성적에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만 펼치겠다. 올해 들어서 여러 번 우승 찬스를 맞이했다 놓친 적이 많다. 당시는 1, 2라운드에 스코어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3, 4라운드를 맞이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서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회보다는 더 수월하게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웃음) 자신 있다. ‘승부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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