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하나금융 챔피언십 3R, 홍정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요? 퍼트만 된다면..."
[KLPGA]하나금융 챔피언십 3R, 홍정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요? 퍼트만 된다면..."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10.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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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사진=KLPGA)
홍정민.(사진=KLPGA)

 

[골프경제신문] ◇202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9월 29일~10월 2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 미국-유렵코스(파72. 6745야드)

-출전 선수 108명 : 박민지 유해란 박지영 김수지 임희정 이예원 지한솔 조아연 정윤지 이소영(상금순위 톱10) 하민송 임진희 이가영 송가은 박현경 최예림 이소미 한진선 성유진 홍지원 장수연 홍정민 김효주 등(시즌우승자&시드권자) 이민지 패티 타바타나킷 자라비 분찬트 등(아시아협회 추천) 홍란 정지유 김희준 등(추천 6명)

-불참(상금 30위내) : 이다연(부상) 황정미 이채은2

-우승자 특전 : KLPGA 투어 시드권 2년(2023~2024년) 세라젬 마스터V6, 파우제M2, 세라봇

-특별상 △홀인원 : 5홀(세라젬 마스터V6, 파우제M2, 세라봇) 14번홀(덕시아나 침대) 16번홀(벤츠자동차 EQS) △코스레코드 : 300만원

-역대기록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없음 △홀인원 : 2회 △코스레코드 : 없음 △연장전 : 1회

-역대 우승자 출전 : 송가은(2021) 장하나(2019)

-디펜딩 챔피언 : 송가은(2021)

-2021년 결과 : 1.송가은 -15(연장우승 2.이민지 -15, T3.김지영2-김수지 -14, T5.리디아 고-장수연-유해란 -13, T8.안나린-허다빈-임희정 -12

-컷오프 : 2022년(이븐파 144타 64명) 2021년(이븐파 142타 67명)

-2022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이제영(2R 16번홀)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 홍정민 인터뷰

-경기소감

초반에 생각보다 잘 안 풀렸고, 보기로 스타트하면서 안전하게 공략하자는 생각으로 쳤다. 그랬더니 후반엔 잘 풀렸던 것 같다. 만족한다.

 

-잘된 것?

지금 전반적으로 샷 감도 괜찮은데, 퍼트가 가장 좋다.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줬고, 특히 샷이 흔들릴 때 퍼트로 잘 마무리해서 스코어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길었던 파세이브?

파세이브 가장 길었던 것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2라운드 16번 홀 파3에서 한 파세이브 퍼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흐름을 잃을 수도 있었는데 그 퍼트 덕분에 잘 지켰다.

 

-매치플레이 우승 후에 부진이 살짝 있었던 것 같은데?

우승 하고 나서 우승자가 된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주변 시선이 달라졌고, 좋은 샷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조금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하던 대로 하는게 좋은 거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내일도 어떻게 보면 매치플레이 같은 승부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매치라는 생각보다는 흐름을 이어가는 플레이를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난 플레이 스타일이 성격과도 관계 있다 생각하는데, 내 성격과 비슷하게 실수해도 잘 만회하면서 잘 지켜내면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포커페이스 표정이라는 평가?

코스에서 무표정이라는 말 많이 듣는데, 2년 차라 카메라 의식되는 것도 있고, 집중하려다 보니 얼굴 표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근데 하반기부터 함께 하고 있는 전문 캐디 삼촌이 정말 재미있으셔서 요즘은 플레이 중간중간 웃으면서 하고 있다.

 

-내일 전략?

전반에 살짝 내 기준에서 만족할 수 없는 샷이 있었다. 그래서 결과보다는 조금 더 샷의 정교함을 생각하면서 연습하듯 하자고 마음을 먹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내일도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나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 지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내 전략이라 생각한다.

 

-매치플레이 우승 후에도 퍼트가 우승의 원동력이라 했는데, 지금 감이 그 때와 비슷한지?

두산 대회 우승 이후로 그 감을 유지하려 정말 노력 많이 했다. 계속 생각하면서 연습했는데, 거기서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도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퍼트가 정말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노력 중이다.

 

-‘나흘 중 하루 정도 안 풀리는 날이 왔을 때 잘 지키겠다’라고 첫 날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그 안 풀리는 날이 오늘이었는지?

그렇다. 오늘이라 생각했다. 아무래도 초반에 보기로 시작하기도 했고, 1, 2라운드 보다 늦게 출발하는 느낌도 있어서 잘 안 풀리는 날이 오늘이구나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런 거에 비해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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