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김성현, 샌더슨 팜스 2R 선두와 6타차 공동 31위...휴스-데트리, 10언더파 공동선두
[PGA]김성현, 샌더슨 팜스 2R 선두와 6타차 공동 31위...휴스-데트리, 10언더파 공동선두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10.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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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일 오전 5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 생중계
메켄지 휴스. 사진=PGA
메켄지 휴스. 사진=PGA

세계랭커들이 대부분 빠져 절호의 우승기회가 주어진 이번주 대회에서 '루키'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아쉽게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44만2000달러) 2라운드.

김성현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바람에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31위로 밀려났다. 

김성현은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데뷔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6위에 올랐다.

매켄지 휴스(캐나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골라내며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제프 스트라카(오스트리아)를 1타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43위에서 '루키' 토마스 데트리와 함께 공동선두로 껑충 뛰었다. 휴스는 2016-17 시즌 더 RSM 클래식에서 1승을 기록했다.

매켄지 휴스 2R 스코어카드
매켄지 휴스 2R
매켄지 휴스 2R 기록

재미교포 존 허(미국)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0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으나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병훈(31·CJ대한통운)은 이븐파 144타를 쳐 2타로 컷오프 됐다. 

이 대회는 루키들에게 최고의 행운을 안겨주는 대회다. 최근 8번의 대회중 루키 우승이 6회나 된다.

JTBC골프&스포츠는 2일 오전 5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