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도형)이 실내 골프연습장 설치 공사를 재공개 입찰한다. 지난달 입찰했으나 무산됐다.

기초금액은 3억2300만원(부가세 별도).

입찰방법은 총액입찰, 경쟁입찰, 기초금액 이하 최저가 낙찰제로 공동도급은 안 된다.

입찰자격은 스크린골프연습기계 제조 및 대리점 계약 등으로 스크린 연습기계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입찰은 오는5일 오후 3시까지, 아시아드CC 클럽하우스 회의실(이글룸)이다.

입찰 신청시 기초금액의 100분의 5이상에 해당하는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유가증권을 제출해야하며, 낙찰자가 소정의 기한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에 부정당업자로 입찰자격을 제한한다.

발주처와 공사계약을 체결하려는 자는 계약금액의 100분의 15이상에 해당하는 계약이행 보증금을 현금 또는 유가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낙찰자는 기초금액이하로 입찰한 자 중에서 최저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한다.

낙찰이 될 수 있는 동일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입찰시 제출서류
1.입찰참가신청서 1부
2.입찰서 1부-밀봉제출
3.입찰보증금 1부
4.사업자등록증 1부
5.법인등기부등본 1부
6.법인인감증명서 원본 1부
7.위임장 1부(대표자가 참석하지 않을 겨우), 입찰참가자의 재직증명서 및 신분증 사본 1부
8.입찰참가자격 증빙서류(대리점 계약서 또는 물품공급확약서 등)
9.청렴계약이행서 약서 1부
10.협력회사 윤리강령 준수 서약서 1부

아시아드CC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이름이 바뀐 것은 2019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부터다. 아시아드CC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로 선정되며, 2019년 9월23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골프장 명칭을 바꿨다가 지난해 11월 30일 3년 만기로 다시 아시아드CC로 변경했다. 김도형 대표가 골프장도 무상으로 빌려주는데다 매년 5억월을 라이선스 비용으로 지불하는 계약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해 계약을 파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