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월마트 3위 최운정..."티티쿨이 너무 잘쳐서 못 따라가"
[LPGA]월마트 3위 최운정..."티티쿨이 너무 잘쳐서 못 따라가"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9.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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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우승상금 23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5000달러)
-24~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6438야드)
-한국선수: 강혜지, 김세영, 김아림, 박성현, 신지은, 안나린, 유소연, 이미향, 이정은5, 이정은6, 지은희, 최나연, 최운정, 최혜진, 홍예은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전인지, 부상으로 불참
-JTBC골프, 26일 오전 12시45분부터 최종일 3라운드 생중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컷 탈락
※아타야 티티쿨(태국), 연장전에서 대니엘 강(미국) 꺾고 우승

▲최종일 공동 3위에 오른 최운정(볼빅)의 일문일답. 

Q. 이번 대회에서 시즌 베스트를 기록했는데.
-지난 주부터 샷감과 퍼팅감이 살아났는데, 이번 주에 굉장히 좋은 골프장이고 많이 아는 곳이라 자신감있게 플레이했다. 어제 굉장히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서 오늘 조금 더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Q. 몇 개의 대회에서 성적이 살아났는데, 이번 대회에 도움이 됐나. 
-올해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AIG 위민스 오픈 때 내가 원하는 성적을 못내고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들, 신랑과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난 주에 신랑이 와서 응원도 해주고 해서 그 덕분에 이번 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Q. 오늘 우승경쟁을 벌였는데.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리더보드 보며 따라가야지 했는데, 1등하고 있는 선수가 너무 잘 치더라. 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쳤는데, 부족한 부분은 다음 경기가 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