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나 캐디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거리측정기다.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의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는 신제품 ‘PRO X3’를 출시했다.

신제품 런칭쇼에서는 구매자를 위한 프로 동반 라운드권 및 소속 선수 애장품 증정, 스페셜 굿즈 세트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부쉬넬 글로벌 앰배서더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 넬리 코다, 제시카 코다 자매가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됐다. 

부쉬넬 신제품 PRO X3의 제품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기기 상단에 탑재된 새로운 슬로프 스위치 온/오프 기능으로, 슬로프 모드와 논슬로프 모드를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더욱 선명해진 LCD에 듀얼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햇빛 조건에 따라 기기 옆면의 버튼으로 붉은색 또는 검은색으로 디스플레이 조정이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개발돼 전작 모델에 적용되었던 엘리먼츠 기술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엘리먼츠 기술은 온도와 고도를 측정해 다양한 조건의 골프장에서도 정확한 보정 거리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핀시커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구현하는 비주얼 졸트(Visual JOLT) 탑재 및 카트, 클럽 등의 메탈 소재에 부착할 수 있는 바이트 옵션도 포함돼 있다. 특히,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능의 경우에 사용자가 한번에 깃발을 타겟팅하지 않아도 타깃 뒤 쪽의 배경을 먼저 찍은 상태에서 깃발쪽으로 핀시커를 끌어왔을 때 자동으로 깃발을 감지하면 진동이 울린다. 깃발을 정확히 한번에 타겟팅하기 어려워하는 골퍼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부쉬넬은 2017년부터 KGA(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거리 측정기 후원 브랜드로서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부쉬넬은 미 데럴 서베이 자료 조사에 따라 ‘PGA 투어 선수 99%가 사용하는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PGA 투어 외에도 KLPGA 조아연, 이소미, 지한솔, 박현경 등과 KPGA 함정우, 문도엽, 김동은, 신상훈 등 유수의 투어 선수들이 부쉬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