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퍼 모여라"...SBS골프∙이지스카이CC,  이지스카이CC 퀸즈 트로피 개최 
"여성 골퍼 모여라"...SBS골프∙이지스카이CC,  이지스카이CC 퀸즈 트로피 개최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9.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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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카이CC 김시후 사장, 박현철 회장, 김유석 대표, 이상근 이사(왼쪽부터). 사진=SBS골프
이지스카이CC 김시후 사장, 박현철 회장, 김유석 대표, 이상근 이사(왼쪽부터). 사진=SBS골프

SBS골프(대표이사 김유석)와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박현철 회장)이 1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2 이지스카이CC 퀸즈 트로피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회는 최근 국내 골프 열풍의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한 2040 여성골퍼들을 위한 신규 이벤트 대회다.  참가자격은 만 20세부터 49세의 한국 국적의 순수 아마추어 여성골퍼로 총 120명이다. 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5000만원)이 걸려 있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16팀(2인1조)의 포섬 매치플레이 경기로 열린다. 10월18일부터 나흘간 16강전~4강전까지 9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결승전은 10월 25일 18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 

이지스카이CC 박현철 회장은 "SBS골프와 함께 새로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가 국내 아마추어 여자골프의 저변확대와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단발성 대회가 아닌 감동과 스토리가 있는 명품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S골프 김유석 대표는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이지스카이CC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퀸즈 트로피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여자 아마추어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SBS골프가 품질 높은 중계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2022 이지스카이CC 퀸즈트로피는 SBS골프에서 12월부터 토너먼트 전경기(16회)를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