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포티넷 12언더파 공동 4위 안병훈..."샷 감이 좋아 우승할 것"
[PGA]포티넷 12언더파 공동 4위 안병훈..."샷 감이 좋아 우승할 것"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9.1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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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PGA
안병훈. 사진=PGA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상금 144만 달러)
-16~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마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 노스코스(파72·7123야드)
-코스설계: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미국)
-역대 다승자: 브랜던 스틸(미국, 2016, 2017)
-출전선수: 안병훈, 강성훈, 김성현, 리키 파울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대니 리(뉴질랜드), 더그 김(미국), 존 허(미국), 맥스 호마(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제임스 한(미국), 맷 쿠처(미국), 캠 데이비스(호주), 저스틴 서(미국) 등
-2022-23 시즌 개막전

14번홀. 사진=PGA
14번홀. 사진=PGA

▲복귀전 12언더파 공동 4위 안병훈(30·CJ대한통운)의 일문일답. 

PGA투어: 오늘 경기는 어땠나.
안병훈: 첫 경기라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쳤지만 생각한 만큼 성적이 좋게 나왔다. 아까 말했듯이 우승을 못한 것은 아쉽지만 탑5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은 시작인 것 같다.

PGA투어: 오늘 오락가락한 비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나. 
안병훈: 오늘 비가 왔다 안 왔다 쉽지 않았다. 1언더 친 것이 나빴던 건 아니다. 베스트 스코어는 아니지만 나쁜 날씨 속에 계속 인내하면서 잘 버텼다. 샷감도 좋지 않았고, 퍼터도 그린이 느려져서 좋지 않았는데 1언더면 최선을 다 한 성적 같다.

PGA투어: 다음주 경기에 대한 마음은.
안병훈: 다음 경기는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인데, 내가 기억하기로 몇 년 전에도 좋은 성적을 냈다. 코스도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라 이번 주 같은 샷 감하고 퍼터만 된다면 또 우승 경쟁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주일동안 잘 쉬면서 잘 연습하면서 준비해봐야겠다.

PGA투어: 1년동안 준비한 끝에 바로 우승경쟁을 했는데.
안병훈: 첫 경기부터 우승경쟁 할 수 있어서 상당히 뿌듯한 것도 있고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왔기 때문에 우승을 못한 건 아쉽지만 이런 기회가 많이 올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 샷도 잘 맞고 골프 감이 괜찮아서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올 테니 그때는 기회를 잡고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