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다나 첫날 6언더파 공동선두 최혜진..."샷감이 무척 좋았다"
[LPGA]다나 첫날 6언더파 공동선두 최혜진..."샷감이 무척 좋았다"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9.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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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3일 오전 1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최혜진. 사진=LPGA/롯데그룹
최혜진. 사진=LPGA/롯데그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98야드)
-한국출전선수: 강혜지(32·한화큐셀), 김세영(29·메디힐), 김아림(27·SBI저축은행), 김인경(34·한화큐셀), 김효주(27·롯데), 박성현(29·솔레어), 신지은(30·한화큐셀), 안나린(26·메디힐),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 유소연(32·메디힐), 이미향(29·볼빅), 이정은5(34·부민병원), 이정은6(26·대방건설), 최나연(35·대방건설), 최운정(32·볼빅), 최혜진(23·롯데), 홍정민(22·CJ오쇼핑),
-JTBC골프, 3일 오전 1시45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첫날 6언더파 공동선두 최혜진(23·롯데)의 일문일답.

Q. 오늘 6언더파로 좋은 성적으로 냈는데. 
-오늘 시작하기 전에 날씨도 덥고해서 힘든 라운드가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다. 대회 전에 라운드를 하면서 샷 감이 좋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계속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연습장에서 시도한 게 감이 좋아서 코스에서 시도했는데, 핀으로 잘 날아갔고 버디 찬스가 굉장히 많았다. 퍼팅도 나쁘지 않아서 찬스에서 많이 떨어졌다.

Q. 캐나다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했는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지난 경기도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욕심이 많이 들었다. 참고 더 무너질 수도 있었던 상황도 많이 있었고, 더 잘할 수 있었던 상황도 많았었다. 그런 걸 다 넘기고 우승을 못했더라도 경험이 많이 쌓이고 또 한 번 늘어가는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도, 지난 주의 경험이 쌓인 것을 최대한 이용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Q. 코스를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았을 텐데.
-처음 경기해보는 코스다. 연습라운드 때도 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오늘 샷감이 괜찮으니까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그린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그린 경사를 읽는 부분에서 신경써서 하면 좋을 것 같다.

Q. 오늘 경기의 잘 된 것은. 
-오늘 아무래도 샷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또 그것 외에도 찬스가 많이 있었지만 내가 치려고 했던 대로 퍼팅을 잘 해준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좋은 하루였다.

Q. 남은 라운드는.
-이제 1라운드가 끝났기 때문에 아직 3일이 남았다. 1라운드에 너무 잘 됐다고 편안하게 있기보다는 매 라운드 1라운드를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 해야할 것 같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