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평균 비거리 랭킹 2021-22]2.장타력으로 '잭팟'을 터트린 선수는?
[PGA투어 평균 비거리 랭킹 2021-22]2.장타력으로 '잭팟'을 터트린 선수는?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8.31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드라이빙 디스턴스(평균 비거리)
1,캐먼런 챔프(미국) 321.4야드(라운드 수 56, 토털 비거리 3만5996야드)
2.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21.3야드(60, 3만8561)
3.캐머런 영(미국) 329.3야드(85, 5만2373)
4.윈덤 클라크(미국) 319.0야드(101, 5만9335)
5.존 람(스페인) 318.9야드(74, 4만4646)
6.매슈 울프(미국) 318.4야드(50, 2만9926)
7.조셉 브람레트(미국) 318.3야드(87, 5만1563)
8.브랜던 하기(미국) 317.9야드(82, 4만7046)
9.트레이 멀리낵스(미국) 317.2야드(5만2013)
10.테일러 펀드리스(미국) 316.1야드(75, 4만4888)
11.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315.7야드(77, 4만6086)
12.루크 리스트(미국) 314.8야드(77, 4만7842)
13.윌 잴러토리스(미국) 314.7야드(85, 4만5319)
14.저스틴 토마스(미국) 314.3야드(79, 4만7772야드)
15.애덤 스콧(호주) 312.4야드(76, 4만4991)
15.캘럼 타런(미국) 312.4야드(77, 4만3108)
17.브룩스 켑카(미국) 311.9야드(51, 2만8698)
18.키스 미첼(미국) 311.8야드(91, 5만3626)
19.스코티 셰플러(미국) 311.6야드(95, 5만2341)
20.커트 키타야마(미국) 310.8야드(74, 4만3512)
27.리키 파울러(미국) 309.4야드(71, 4만1454)
34.호아킨 니만(칠레) 309.1야드(84, 4만6990)
35.잰더 쇼플리(미국) 308.5야드(86, 5만599)
37.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308.4야드(77, 4만3177)
37.조던 스피스(미국) 308.4야드(77, 4만5643)
40.패트릭 캔틀레이(미국) 308.0야드(75, 4만1886)
40.토니 피나우(미국) 308.0야드(89, 5만2980)
71.임성재(한국) 303.7야드(95, 5만3454)
79.이경훈(한국) 302.5야드(98, 5만6874)
83.콜린 모리카와(미국) 301.8야드(68, 3만3803)
92.김시우(한국) 301.2야드(80, 4만5782)
101.캐머런 스미스(호주) 299.5야드(66, 3만7161야드)
104.노승열(한국) 299.2야드(69, 3만7703)
116.빌리 호셜(미국) 297.3야드(78, 4만1621)
150.강성훈(한국) 293.9야드(86, 4만4667)
※매 라운드 2개홀 측정한 평균 비거리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살아 남으려면 최소한 300야드 이상의 장타력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1800만 달러(약 243억원)를 챙긴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는 비거리 랭킹 1위와 겨우 0.1야드로 차이로 드라이빙 디스턴스 랭킹 2위에 올랐다.

랭킹 1위는 PGA투어 3승을 올린 캐머런 챔프(27·미국)로 평균 321.4야드다. 올해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챔프는 2018-19시즌부터 매년 1승씩 올렸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스코티 셰플러(26·미국)와 공동 2위로 575만 달러(약 77억원)을 챙긴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303.7야드로 랭킹 71위에 랭크됐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재미난 사실은 스코티 셰플러와 캐머런 스미스(호주)다. 셰플러는 311.6야드로 랭킹 19위에 올라 있지만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29·호주)는 299.5야드로 랭킹 101위에 머물러 있다.

장타는 내지 않는다고 우승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개 350야드 이상 때리는 장타력이 없으면 상위랭커에 오르지 쉽지가 않다. 상금 랭킹 하위권 선수들은 거리도 하위권이다.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예언한대로 '그린을 지배하는 자는 역시 장타력'임을 실감케 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