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상금랭킹 2021-22]1.상금왕은 매킬로이가 아닌 셰플러?
[PGA투어 상금랭킹 2021-22]1.상금왕은 매킬로이가 아닌 셰플러?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8.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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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18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은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18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은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PGA투어 상금랭킹(2021-2022시즌)
1.스코티 셰플러(미국) 1404만6910달러(대회출선수 25, 승수 4)
2.캐머런 스미스(호주) 1010만7897달러(18, 3)
3.윌 잴러토리스(미국) 940만5082달러(24, 1)
4.패트릭 캔틀레이(미국) 936만9605달러(20, 2)
5.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865만4566달러(16, 3)
6.잰더 쇼플리(미국) 742만7299달러(21, 3)
7.샘 번스(미국) 707만3986달러(24, 3)
8.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701만2672달러(20, 1)
9.저스틴 토마스(미국) 682만9576달러(21, 1)
10.캐머런 영(미국) 652만598달러(25, 0)
11.토니 피나우(미국) 611만7886달러(25, 2)
12.마쓰야마 히데키(일본) 577만6298달러(21, 2)
13.임성재(한국) 556만7974달러(26, 1)
14.맥스 호마(미국) 528만9842달러(26, 1)
15.존 람(스페인) 524만8220달러(19, 1)
16.호아킨 니만(칠레) 507만6060달러(24, 1)
17.조던 스피스(미국) 501만8444달러(22, 1)
18.빌리 호셜(미국) 494600달러(22, 1)
19.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486만8461달러(21, 1)
20.콜린 모리카와(미국) 483만7271달러(19, 0)
21.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472만2434달러(33, 1)
22.톰 호기(미국) 431만46달러(32, 1)
23.스콧 스톨링스(미국) 393만3593달러(31, 0)
24.코리 코너스(캐나다) 387만6590달러(25, 0)
25.케빈 키스너(미국) 375만7424달러(24, 0)
26.테일러 구치(미국) 371만8990달러(22, 1)
27.키건 브래들리(미국) 362만3137달러(25, 0)
28.셰인 로리(아일랜드) 361만6679달러(18, 0)
29.애런 와이즈(미국) 345만4521달러(24, 0)
30.이경훈(한국) 334만7180달러(28, 1)
59.김시우(한국) 223만4151달러(29, 0)
191.노승열(한국) 29만103달러(22, 0)
225.타이거 우즈(미국) 4만3500달러(3, 0)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보너스 상금은 정식 상금액에는 포함되지 않음. 따라서 47개 정규투어 중 플레이오프 2차전인 46개 대회까지 순수 상금랭킹에 포함.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021-22시즌 막을 내렸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1800만 달러(약 243억원)의 보너스를 받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상금왕이 아니다. 이 대회는 상금랭킹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즌 4승을 올린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404만6910달러(약 189억 714만원)을 벌어들여 상금왕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865만4566달러로 랭킹 5위에 머물렀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셰플러와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보너스로 575만 달러(약 77억3950만원)을 획득했지만 상금은 1승으로 556만7974달러를 손에 쥐었다.

한국인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334만7180달러(약 44억5146만원)을 획득해 랭킹 30위에 랭크됐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4만3500달러(약 5855만1000원)를 벌어 랭킹 225위에 그쳤다. 차량전복사고를 당한 우즈는 재활하면서 마스터스에 출전해 47위에 올랐지만, PGA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고, 디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꼴찌'는 멧 에브리(미국)로 8개 대회에 출전해 7659달러, 랭킹 247위였다.

행운겸 불운아(?)는 윌 잴러토리스(미국)다. 우승상금이 270만 달러가 걸린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를 연장전에서 제치고 우승했다. 잴러토리스는 24개에 출전해 1승만 올리고  940만5082달러를 획득해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다. 1차전 우승하고 부상으로 2차전과 최종전을 출전하지 못했다.

1차전은 투어 챔피언십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 11번홀 파3에서 벌어진 연장 3차전이 결정타였다. 잴러토리스의 티샷한 볼은 그린과 물사이의 돌에 통통 튀더니 멈췄다. 그러나 스트라카의 티샷한 볼은 물에 퐁당. 결국 잴러토리스가 드롭존으로 가서 다시 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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