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서울)이 아마추어 최고수에 올랐다.
정환이 24일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49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선수권부 최종일 경기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쳐 임내락(전남)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백창호는 만 65세 이상이 출전한 그랜드시니어부에서 6오버파 150타를 쳐 정광호와 동타를 이뤘으나 2라운드에서 1타 앞서 우승했다.
정환은 "2018년도에 처음 출전한 대회의 연장전에서 우승의 기회를 놓쳐 영원히 우승을 못할 줄 알았다"며 "오늘 예상치 못한 우승을 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선수권부와 함께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는 서울팀(김양권,박정현,장흥수,정환)이 432타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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