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하는 것이 LPGA투어 작은 목표"...LPGA투어 손베리 3R 공동선두 박성현
"연승하는 것이 LPGA투어 작은 목표"...LPGA투어 손베리 3R 공동선두 박성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7.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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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LPGA
박성현.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8번째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달러)
-5~8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
-박성현, 2주 연속 우승 및 김세영 31언더파 기록 경신 도전 
-JTBC골프, 8일 오전 6시15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다음은 공동선두 박성현(-20)의 일문일답  

Q.오늘 2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있다.오늘 플레이 어땠나.
A.전반에 굉장히 잘 풀렸다. 샷도 퍼팅감도 모두 좋았는데, 후반 두 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타수를 잃었다. 굉장히 아쉽다.

Q.어쨌든 3라운드가 끝난 지금 우승 후보다. 
A.매 대회마다 배우는 것이 있다. 한 타 한 타가 굉장히 소중하다는 것이고 그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저번 주에도 초반에 잘 안 풀렸지만, 끝까지 집중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내일 많은 선수들이 선두권에 모여 있어서 훨씬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지만, 한 타 한 타 소중하게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우승후보로 어떤 생각을 하나.
A.오로지 내 샷, 내 스윙, 내 퍼트에만 집중하자는 생각이 가장 크다. 다른 선수들 생각을 안 하려고 하는 편이다.

Q.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A.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승을 하는 것이 LPGA투어에서 작은 목표였다. 그걸 이룰 수 있는 한 라운드가 남은 것 같다. 내일 굉장히 중요한 날이 될 것 같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