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CC, 9홀 증설 및 콘도건설로 리조트로 변신
세레니티CC, 9홀 증설 및 콘도건설로 리조트로 변신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7.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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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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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컨트리클럽이 리조트로 거듭난다.

충북 청주 세레니티 컨트리클럽(구 실크리버CC)은 골프코스를 증설하고 풀빌라 콘도와 커뮤니티 시설을 추가해 종합 골프 리조트로 탈바꿈한다. 

18홀 코스의 세레니티CC는 오는 9월 새로 조성한 9홀을 추가해 27홀 코스로 확장하고 콘도와 커뮤니티 시설은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9홀 추가 증설 공사는 공정률 92%를 보이고 있다.

토목 공사를 시작한 풀빌라 콘도는 부지 안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지점 5만9000㎡에 40실이 들어선다. '아시아의 젊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다시 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경희대 건축학과 초빙교수가 설계를 맡았다.

지하 3층에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센터는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 &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레니티CC는 2020년 ㈜다옴이 인수한 뒤 코스와 클럽하우스, 조경, 라커룸, 카트 도로 등을 모두 리뉴얼을 거쳐 품격 높은 골프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세레니티CC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진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72.2km)이 오는 12월 개통되고, 2024년에는 나머지 안성~세종 구간(55.9km)도 뚫리면 서울에서 60∼7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다옴은 세레니티CC와 함께 경북 김천의 대중제 골프장인 포도 컨트리클럽(27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