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켑카 등 PGA투어 떠난 선수 7명 출전금지 징계처분...존슨 등 모두 24명
[PGA]켑카 등 PGA투어 떠난 선수 7명 출전금지 징계처분...존슨 등 모두 24명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7.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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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사진=PGA
브룩스 켑카. 사진=PGA

유러피언투어인 DP월드투어와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들간의 법정 공방이 예고된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일 결별한 선수 7명에게 투어 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징계 대상 선수는 LIV 인비테이셔널 2차 대회 출전을 앞두고 LIV 골프 합류를 선언한 브룩스 켑카(미국),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매슈 울프(미국), 팻 퍼레즈(미국),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등이다.

이에 따라 PGA투어가 LIV 골프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출전 금지 징계처분을 내린 선수는 24명으로 늘어났다.

PGA투어는 앞서 LIV 인비테이셔널 개막전에 나선 필 미켈슨(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등에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패트릭 리드는 징계에 앞서 PGA투어 회원 자격을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드는 LIV 골프 2차대회에서 더스틴 존슨(미국)과 공동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