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골프 국가대표 김민별과 후원 계약
하이트진로, 골프 국가대표 김민별과 후원 계약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06.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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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사진=갤러시아SM)

 

[골프경제신문]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골프 국가대표 김민별(18)과 2024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민별은 초등학교 4학년인 2014년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6학년 때 주니어 국가상비군으로 선발됐으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2연패(2018~2019), 2019년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 골프팀 선수권대회 우승,2020년 제7회 한국C&T배 중고등학교골프대회 우승 등 초-중-고 아마추어대회에서 20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뽑혔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 선두권에 올라 주목을 받았고, 효성 챔피언십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에서 아마추어 1위를 달성했다.

김민별은 “제 성장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에서 배출한 세계적인 선배 선수들의 뒤를 잇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서어진(20), 윤이나(19), 김민별(18)까지 총 3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갈 특급 유망주 영입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장기간 힘써온 하이트진로는 김민별 선수의 성실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명문 골프단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민별 선수가 오로지 골프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