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KPMG 3타차 선두 전인지..."모든 것을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LPGA]KPMG 3타차 선두 전인지..."모든 것을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6.26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골프, 27일 오전 1시45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전인지. 사진=LPGA
전인지.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상금 135만 달러)
-6월24~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 코스(파72·6894야드)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다(미국)
-강혜지(32·KB금융그룹), 고진영(27·솔레어), 김세영(29·메디힐), 김아림(27·SBI저축은행), 김인경(34·한화큐셀), 김효주(27·롯데), 박성현(29·솔레어), 박인비(34·KB금융그룹), 신지은(30·한화큐셀), 안나린(26·메디힐),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 유소연(32·메디힐), 이미림(32·NH투자증권), 이정은5(34·부민병원), 이정은6(26·대방건설), 전인지(28·KB금융그룹), 지은희(36·한화큐셀), 최운정(32·볼빅), 최혜진(23·롯데), 홍예은(20·CJ온스타일), 넬리 코다(미국), 제니퍼 컵초(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조피아 포포프(독일), 앨리슨 리(미국), 아디티 아쇼크(인도), 이민지(호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제시카 코다(미국), 렉시 톰슨(미국), 옐리미 노(미국), 허무니(중국) 등 156명
-지난해보다 상금 2배 증액
-JTBC골프, 27일 오전 1시45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 생중계

전인지 3R

▲다음은 전인지(28·KB금융그룹)의 일문일답. 

Q. 오늘은 잘 안풀린 것 같은데.
-오늘 기복이 조금 있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미 지나간 거니까 최대한 오늘 있었던 일은 잊고 좋은 느낌만 가지고 내일 라운드를 잘 준비해보고 싶다.

Q. 16번홀(파5)에 더블보기는. 
-세번째 샷이 라이가 안 좋긴 했는데, 그 정도로 큰 미스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일단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다가 (두 클럽 안에서 좋은 위치를 찾지 못해서) 다시 원위치해서 샷을 했었다. 거기에서 그린을 넘어가서 스코어를 많이 까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나마 세이브를 잘 했다. 그 다음 17, 18번 홀도 쉽지 않은 홀인데, 파로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자랑스럽다.

Q. 최종일 각오와 전략은.
-아무래도 첫 날 좋은 스코어를 냈기 때문에 자꾸 그거랑 비교하면 스스로 부담감이 커진다. 내일은 정말 철저하게 골프 코스와 나와의 게임을 펼쳐보고 싶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집중력을 발휘해서 내가 원하는, 내가 하고자하는 게임을 해보고 싶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