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로리 매킬로이, 시즌 3승 시동...트래블러스 1R 8언더파 공동선두...이경훈, 공동 28위
[PGA]로리 매킬로이, 시즌 3승 시동...트래블러스 1R 8언더파 공동선두...이경훈, 공동 28위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6.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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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24일 오후 10시30분부터 2라운드 생중계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잔류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21-2022 시즌 3승 시동을 걸었다.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한국선수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852야드)에서 열린 47개 페덱스컵 공식대회 중 36번째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달러) 1라운드.

매킬로이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 J.T. 포스턴(미국)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CJ컵과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통산 21승을 올렸다.   

포스턴은 13번홀부터 연속 5개홀 버디를 비롯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골라냈다. 

잰더 쇼플리(미국)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6언더파 64타를 쳐 웹 심슨(미국), 찰스 하월3세(미국) 등과 공동 5위, '디펜딩 챔피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4언더파 66타를 쳐 키스 미첼(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이경훈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올랐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2타로 리키 파울러(미국), 잭 존슨(미국) 등과 공동 109위, 강성훈(35·CJ대한통운)은 3오버파 73타로 공동 131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셰플러와 함께 플레이한 잭 존슨(미국)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109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5오버파 75타로 공동 148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4오버파 74타로 랜토 그리핀(미국) 등과 141위로 컷탈락 위기에 몰렸다.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대회 직전에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JTBC골프&스포츠는 24일 오후 10시30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