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석사과정 끝내는 국내 최초 숭실대 경영대학원 인기...골프장 및 골프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모집
1년만에 석사과정 끝내는 국내 최초 숭실대 경영대학원 인기...골프장 및 골프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모집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7.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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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모든 강좌 무료수강
-석사-박사과정 연계
-토요일 전일제와 평일 야간 수업
-핀테크, 컨설팅, 호스피탈리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공 신설
강의중인 경영대학원 김광용 원장.
강의중인 경영대학원 김광용 원장.

1년만에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을까?

서울 동작구 상도로에 자리잡은 122년 전통의 명문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에서는 가능하다. 숭실대 경영대학원(원장 김광용·경영학 박사)에서 국내 처음으로 1년만에 석사과정을 끝낼 수 있다. 다만, 경영대학원이 4학기제이므로 봄, 가을학기외에 여름과 겨울에도 강의를 들어야 한다.

숭실대학교는 지난해 부터 교육선진국의 대학원 수업 과정을 도입해 조기졸업 대학원 과정을 운영중하고 있는 것. 석사과정에 필요한 출석 및 30학점을 이수하거나 24학점과 석사논문을 통과하면 석사학위가 주어진다.

지난해 9월부터 1년 과정의 수업을 시작한 원우 1기생은 오는 8월16일 졸업을 한다.

2019년 석사과정 후기 신입생으로 골프장 등 골프산업관련 기업의 임직원을 우선 모집한다. 학과는 프로젝트경영학과, 금융부동산학과, 회계세무학과, 이노비즈니스학과, 전문경영학과, 이미지경영학과, 콘텐츠경영학과, 서비스경영학과이며 이번 학시부터 핀테크 전공, 컨설팅 전공, 호스피탈리티 전공,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공을 신설했다.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97년 국제통상대학원과 2007년 개원한 경영대학원을 통합해 2009년 3월 경영대학원으로 재탄생했다.

숭실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학생과 몽골, 베트남, 중국 등 외국인 학생이 함께 수업을 받아 외국인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경영대학원을 졸업자에게는 책임교수제로 박사과정(경영학 및 공학) 입학특전과 연계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원생들은 일반대학원 모든 강좌 수강이 가능하며 토요일 전일제와 평일 야간 수업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평일 수업은 오후 오후 7시30분부터, 토요일은 오전 9시40분 부터 진행한다. 

졸업생은 개설된 모든 강좌 수강도 할 수 있다.

경영대학원 김광용 원장은 "갈수록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숭실대 경영대학원은 이론 및 실무 중심의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갖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전임 교수진과 기업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확보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경영대학원은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에 대학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숭실대 및 베트남 대학의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