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최혜진-지은희-신지은, 16강 진출 유력...김효주, 불씨 살려...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
[LPGA]최혜진-지은희-신지은, 16강 진출 유력...김효주, 불씨 살려...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5.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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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8일 오전 7시45분 조별리그 3차전 생중계
최혜진. 사진=LPGA
최혜진. 사진=LPGA

최혜진(23·롯데)이 매치플레이에서 2연승을 달리면서 16강 진출이 유력해졌고, 김효주(27·롯데)는 1승을 챙기며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조별 예선 2차전.

최혜진은 이날 아디티 아쇼크(인도)를 맞아 버디 4개를 골라내며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전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수현(호주)을 4홀 남기고 5홀차로 대승했다. 승점 2점이다. 최혜진은 28일 리젯 살라스(미국)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경기를 벌인다.

1차전에서 1패를 당한 김효주는 2차전에서 이겼다. 김효주는 사라 슈멜젤(미국)을 1홀 남이고 2홀차로 힘겹게 이겼다. 

'맏언니' 지은희(36·한화큐셀)는 대니엘 강(미국)을 1홀 남기고 2홀차로 꺾고 2승을 올렸다. 대니엘 강은 2패로 컷탈락이 확정됐다.

신지은(30·한화큐셀)도  2승을 올리며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지은은 2치전에서 해나 그린(호주)을 3홀 남기고 5홀차로 완승했다. 1차전에서는 조피아 포포프(독일) 2홀차로 이겼다.

 

유소연(32·메디힐)은 2패로 컷탈락이 확정됐다. 1차전에서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에게 진 유소연은 이날 조디 에워트 섀도프(덴마크)에게 3홀차로 졌다. 섀도프는 2승을 올렸다. 

이정은6(26·대방건설)도 1무 1패로 16강 진출이 어렵됐다.

총 64명이 출전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초반 사흘 동안 한 차례씩 맞붙는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해 매치로 우승자를 가린다.

JTBC골프는 28일 오전 7시45분부터 조별리그 3차전을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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