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호가 미드아마추어 최고수에 올랐다.
신철호는 26일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쁘렝땅, 에떼코스(파72·6168m)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제28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임내락을 무려 8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철호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골프 저변 확대와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1993년 창설된 이 대회는 한국미드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다.
신철호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미드아마에서 2연패를 달성해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대회를 주최한 KGA와 참마루건설 정환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신철호는 6월 개최되는 코오롱 한국 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참마루건설배 제28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는 오는 6월 8일 오후 8시에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주)참마루건설이 공동 주최한다.
▲최종일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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