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드라이버를 가져 볼까~"...테일러메이드, '마이 스텔스' 드라이버 출시
"나만의 드라이버를 가져 볼까~"...테일러메이드, '마이 스텔스' 드라이버 출시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5.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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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사용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
스텔스 드라이버를 갖고 티샷하는 타이거 우즈. 사진=PGA
스텔스 드라이버를 갖고 티샷하는 타이거 우즈. 사진=PGA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7·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갖고 나와 눈길을 끌었던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가 '나만의 스텔스'로 고객들에게 찾아간다. 특히,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6·미국)도 스텔스 드라이버로 올해 마스터스에 우승했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이사 마크셀던앨런)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에 맞춰 10일 '마이 스텔스(MY STEALTH)'를 출시했다. 마이 스텔스는 다양한 컬러 커스텀 옵션으로 골퍼가 자신만을 위한 드라이버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마이 스텔스는 한국 골퍼들에게 최적의 옵션으로 출시됐다.

이번 한국형 마이 스텔스 커스텀 옵션은 모두 다섯 가지. 톱라인 페인트 컬러, 페이스 컬러, 솔 데칼 컬러, 크라운 마감, 헤드 커버 등이다.

톱라인 페인트 컬러는 두 가지(블랙, 초크), 페이스 컬러는 여섯 가지(블루, 쿨 그레이, 그린, 오렌지, 레드, 옐로우), 솔 데칼 컬러는 다섯 가지(블랙, 블루, 골드, 그린, 레드 ), 크라운 마감은 두 가지(유광과 무광)로 구성됐다. 헤드 커버는 멀티 컬러로 제공된다.

마이 스텔스는 스텔스 드라이버 4종(스텔스 플러스, 스텔스, 스텔스HD, 스텔스 여성용) 중 스텔스 플러스 모델에 적용된다. 스텔스 플러스 드라이버는 4개의 모델 중에서 가장 낮은 탄도와 낮은 스핀량을 제공,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최대의 비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유일하게 전방 트랙 시스템이 적용돼 골퍼의 스윙에 맞춰 구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

■60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 드라이버
스텔스 드라이버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60 레이어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 구조라는 것이다. 카본은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주로 드라이버 헤드 윗부분(크라운)과 아랫부분(솔) 소재로 쓰인다. 스텔스 드라이버 페이스에 적용된 카본페이스는 동급크기의 티타늄 페이스보다 40% 가벼운 26g에 불과하다. 가볍지만 탄성이 좋은 카본 페이스는 볼에 더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서 비거리를 늘렸고, 또한 페이스에서 줄인 무게는 솔에 재배치해서 관용성을 높였다. 

카본 페이스 위에 씌운 폴리우레탄 소재의 나노 텍스처 커버는 어떤 컨디션에서도 최적의 런치 컨디션(발사각과 스핀)을 제공해 비거리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테일러메이드 대표 기술인 트위스트 페이스를 적용, 미스 샷 을 했을 때도 방향성에 최대한 손해를 줄여준다. 

눈에 띄는 것은 비대칭 솔 디자인. 공기저항을 줄이는 디자인으로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인 관통형 스피드 포켓이 적용됐다. 페이스 아랫부분으로 타격했을 때 반발력을 높여서 비거리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기술이라고 테일러메이드 측의 설명이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카본 페이스를 장착해서 비거리, 방향성을 향상한 스텔스 드라이버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마이 스텔스로 골퍼들이 개성 넘치는 나만의 스텔스 드라이버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