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장유빈, KGA회장배 초대 우승자 등극...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
국가대표 장유빈, KGA회장배 초대 우승자 등극...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4.0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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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장유빈.
우승자 장유빈.

국가대표 장유빈(한체대2)이 아마추어 최고수에 올랐다.

1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6372m)에서 열린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장유빈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쳐 이우현(전남과학대1)을 무려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장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10언더파 61타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장유빈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창설된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는 2022 시즌 첫 대회로 치러졌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0명을 가렸다. 이후 본선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다.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전북 정읍 내장산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일 3라운드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