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스포츠, 최첨단 시설 갖춘 ‘QED 골프 아카데미 반포직영점’ 오픈
YG스포츠, 최첨단 시설 갖춘 ‘QED 골프 아카데미 반포직영점’ 오픈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6.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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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스포츠 QED 골프아카데미 반포직영점

YG스포츠의 자회사 YG QED가 투자, 개발한 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 브랜드 QED가 직영매장인 ‘QED 골프 아카데미 반포직영점’을 오픈한다.

반포 센트럴시티 터미널 맞은편에 자리잡은 이 직영점은 강남권 최대인 약 300평 규모로 17개의 오픈타석과 두개의 프라이빗 스튜디오, 골프 PT룸, 강의실, 샤워실, 카페테리아 등의 골프 레슨 관련 설비로 구성돼 있다.

17개의 오픈 타석은 타 실내 골프연습장 대비 타석간 간격을 넓혀 공간의 편의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 타석에 QED 시스템을 적용해 샷마다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와 스윙영상을 제공한다.

2개의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특유의 독립성과 함께 각종 촬영이 가능한 장비를 기본으로 설치, 고객 스윙분석은 물론 온오프라인 영상 컨텐츠 촬영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용 PT룸에서 이뤄지는 맞춤형 골프PT 프로그램과 이론교육이 가능한 강의실 까지, 단순 골프 스윙 코칭을 넘어서는 종합적인 골프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직영점은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 환경에 IT기반 연습설비, 고객 편의시설이 접목돼 골프 레슨을 위한 종합 아카데미의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다.

레슨 프로그램의 핵심인 QED는 최근 가장 핫한 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 중 하나이다.

YG스포츠는 약 2년의 시간을 투자해 QED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자회사인 YG QED를 설립해 올해 2월 정식 런칭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초당 3,000프레임 이상급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해 임팩트 순간의 다양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특히 샷 마다 20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연습 모드와 사실적인 그래픽,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한 UI(User Interface)도 우수하다. 그에 반해 기기당 800만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도 QED의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QED 골프 아카데미 반포직영점’은 국가대표 상비군팀 코치 출신의 백성영프로가 운영을 전체 총괄하며 KPGA와 KLPGA 정회원 출신 프로골퍼 총 3명이 인스트럭터로 레슨을 담당하고 있다. 

QED 사업을 담당하는 YG스포츠 한동완 이사는 "반포를 중심으로 한 대형 아파트단지의 골프 구매력에 주목하여 직영점 오픈을 결정했다"며 "시스템의 정확도를 바탕으로 실제 필드에서 기량향상에 도움되는 레슨 서비스 제공이 직영점 운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