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저그룹 블루원...경북, 강원 산불피해 돕기 성금 1억 전달
골프&레저그룹 블루원...경북, 강원 산불피해 돕기 성금 1억 전달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3.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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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을 전달하는 블루원 김현태 본부장.
성금을 전달하는 블루원 김현태 본부장.

골프&레저그룹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23일 경북 및 강원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협의하여 이달 초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지역 주민들의 주거시설 마련, 피해건물 복구, 구호품 지원과 산불로 유실된 숲 복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블루원은 경북 경주에 본사를 둔 종합리조트회사로 해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블루원’을 모토로 다양한 나눔과 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이 위치한 용인, 상주, 안성, 경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 이웃,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는 물론 성금·물품지원과 재해재난구호 활동, 그리고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지원 등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지역상생 모범기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블루원이 ESG 기획실을 신설해 '환경 및 안전 우선, 사회공헌과 지역상생, 준법 및 책임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ESG 모범기업'을 다짐한 후 시행하는 첫 사업이다. 블루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로 관련 활동들을 해나갈 예정이다.

블루원의 윤재연 대표이사는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강원 지역 주민들에게 빠르고 긴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위로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