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라운드 연속 60타 대 행진 중인 고진영, 시계 명품 브랜드 위블로와 계약 연장
12라운드 연속 60타 대 행진 중인 고진영, 시계 명품 브랜드 위블로와 계약 연장
  • 안기영 기자
  • 승인 2022.03.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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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
고진영.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 위블로(HUBLOT)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2019년 위블로 앰배서더가 된 고진영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다승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싱가포르에서 3일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고진영은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특히, 고진영은 이날 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7∼10월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로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17년 유소연(32·메디힐)이 세운 LPGA 투어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위블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는 고진영 외에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테니스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