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타이거 우즈의 발목을 잡은 악몽의 5번홀
[US오픈]타이거 우즈의 발목을 잡은 악몽의 5번홀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19.06.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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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홀. 사진=PGA
5번홀. 사진=PGA

◇제119회 US오픈(총상금  1250만 달러(약 142억원), 우승상금 225만 달러(약 26억 5000만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
-14~17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 메이저대회 16승, PGA투어 82승 도전
-브룩스 켑카: 114년만에 대회 3연패 도전
-출전선수: 안병훈(28·CJ대한통운), 이경훈(28·CJ대한통운), 김시우(23·CJ대한통운), 타이거 우즈(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필 미켈슨(미국) 등
-JTBC골프, 14일 오후 11시45분부터 생중계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5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188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왼쪽으로 감기더니 카트도로를 맞고, 왼쪽으로 튀더니 깊은 러프. 일단 탈출에 성공했으나 세번째 샷한 볼인 핀을 지나 내리막에 걸렸고, 이것을 놓쳐 결국 더블보기가 됐다. 

한편, 오전에 경기를 마친 리키 파울러(미국), 잰더 셔플리(미국),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