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강성훈, 노승열...PGA투어 우승도전...AT&T 페블비치 프로암 4일 개막
배상문, 강성훈, 노승열...PGA투어 우승도전...AT&T 페블비치 프로암 4일 개막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2.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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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4일 오전 2시부터 1라운드 생중계
페블비치 링크스 6번홀. 사진=PGA
페블비치 링크스 6번홀. 사진=PGA

더스틴 존슨(미국) 등 세계 랭커들이 일부 아시안투어로 빠져 나간 사이에 한국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870만 달러).

한국선수는 배상문(36·키움증권), 강성훈(35·CJ대한통운), 노승열(31·지벤트)이 출전해 정상급 선수드로가 한판승부를 벌인다. 셋 다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있다. 배상문은 통산 2승, 강성훈과 노승열은 각각 1승씩 거뒀다. 재미교포 김찬, 존 허, 제임스 한, 호주 교포 이민우도 출전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조가 돼 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엔 세계 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비롯해 조던 스피스(미국), 부진에서 탈출한 제이슨 데이(호주), 윌 잴러토리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회는 프로 선수들이 기업가, 연예인, 다른 종목 운동 선수 등 스타들과 함께 독특한 경기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유명인들이 참가하지 않았다가 올해는 다시 돌아온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무키 베츠(메이저리거), 카넬로 알바레즈(복싱), 여자축구의 전설 미아 햄 등 스포츠, 연예계를 망라한 셀러브리티들이 함께 나선다.

JTBC골프&스포츠는 4일 오전 2시부터 1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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