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의 새강자 미국의 프리미엄 골프브랜드인 PXG가 쇼트게임의 기량을 높여줄 웨지를 출시했다.
PXG 공식수입원 카네(회장 신재호)는 올해 PXG 첫 신제품으로 밀드 웨지 ‘슈가대디2’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PXG 밀드웨지 시리즈 중 최고의 높은 인기를 끌었던 슈가대디 모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슈가대디2는 8620 소프트 카본 스틸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100% CNC 밀링으로 제작됐다. 또, 페이스면의 그루브가 전체 면적에 적용됐다. 로프트 옵션은 로프트가 50, 52, 54, 56, 58, 60, 62도다.
디자인이 바뀐 것은 PXG GEN4 아이언과 같이 헤드 중앙부에 무게추가 배치됐다는 점이다. PXG만의 무게추 시스템으로 클럽 피팅 시 골퍼의 스윙에 맞춰 무게를 정밀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토(toe)쪽으로 가중된 무게 배치로 높은 MOI(Moment of inertia, 관성모멘트)를 구현해 오픈 페이스샷에서도 더욱 일직선으로 배치해 보다 일관된 결과값을 도출한다.
비교적 좁은 솔의 형태를 가진 그라인드 옵션은 더 적은 바운스를 제공해 짧고 단단한 잔디와 같은 조건에서 샷메이킹을 하기에 탁월하다.
헤드 옵션은 크롬과 익스트림 다크 피니쉬 블랙으로 2가지. 특히, 익스트림 다크 피니쉬 블랙 제품은 고급 코팅 공정 기술인 DLC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골프 클럽에 특수 DLC(diamon-like carbon) 코팅 기술을 적용한 것은 PXG가 처음이다.
PXG(Parsons Xtreme Golf)는 파슨스 익스트림 골프의 약자. PXG는 회계사 출신으로 세계 최대의 웹호스팅 및 인터넷주소 제공 업체인 미국 고대디 닷컴(GoDaddy.com) 창업자인 밥 파슨스(Bob Parsons)가 140억원을 투자해 만든 클럽이다.
파슨스가 성공의 법칙 중 유명한 말이 있다. 바로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야 말로 성공에 가까워진 때"라고 했다.
사실 파슨스의 이 명언은 '그만두고 싶은 충동은 성공이 눈 앞에 있을때 커지기 마련이다'라는 중국 속담을 재구성한 것이다.
※EQ=equipment(장비, 용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