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셀럽들과 경기 흥미롭다"...LPGA투어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21일 개막
김아림, "셀럽들과 경기 흥미롭다"...LPGA투어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21일 개막
  • 윤경진 전문기자
  • 승인 2022.01.20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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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1일 오전 2시부터 1라운드 생중계
김아림. 사진=LPGA
김아림.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상금 22만5000 달러). 
-2022년 1월21~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파71·6645야드)
-출전선수: 박인비, 박희영, 김아림, 이미림,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대니엘 강(미국), 유카 사소(일본), 멜 리드(잉글랜드), 미셸 위 웨스트(미국), 가비 로페즈(멕시코), 앨리 유잉(미국), 오스틴 언스트(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조피아 포포프(독일),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조지아 홀(잉글랜드),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라이언 오툴(미국),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파제리 아난나루칸(태국), 넬리 코다(미국), 제시카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 29명.
-선수들이 스포츠계, 연예계 등 저명인사들과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는 셀레브리티 프로암 방식.
-셀럽/아마추어 총상금 50만 달러, 우승상금 10만 달러
-경기방식: 프로-72홀 스트로크, 설렙/아마추어-모디파이드 스테이블포드 방식(더블보기나 그 이하는 0점, 보기는 1점, 파는 2점, 버디는 3점, 이글 5점, 홀인원은 10점, 더블이글(알바트로스)는 10점)

-JTBC골프, 21일 오전 2시부터 1라운드 생중계

▲다음은 김아림(27·SBI저축은행)의 일문일답.

Q. 2022 시즌을 맞은 소감은.
-생각보다 시즌이 빨리 시작돼서 약간 낯선 감이 있다. 2022년에는 지난 해보다 조금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으리라는 꿈을 가지고 왔다.

Q. 쉬는 기간에 시즌 준비를 어떻게 지냈나. 
-일단 한국에 한달 반 정도 머물러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연습은 많이 못했고, 여기에 와서 시작하게 됐다.

Q.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소감은.
-여기에 6일 전 부터 와 있었다. 코스가 깨끗하고 너무 좋다.

Q. 이 대회는 유명한 사람들과 같이 플레이하는데, 이런 경기 방식이 새로운 경험인가.
-굉장히 흥미롭고 이런 경기 방식은 처음이라 재미있게 느껴진다.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코스는 어떤가.
-생각보다 넓은 홀도 있고 좁은 홀도 있다. 그린이 굉장히 빠르고 깨끗하기 때문에 퍼팅하는 데 재미를 느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공을 얼마나 깨끗하게 잘 맞히는지가 정말 중요할 것 같다.

윤경진=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