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켑카, 캔틀레이...PGA투어 선수위원회 위원 선정
람, 켑카, 캔틀레이...PGA투어 선수위원회 위원 선정
  • 안성찬 골프대기자
  • 승인 2022.01.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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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사진=CJ그룹(게티이미지)
브룩스 켑카. 사진=CJ그룹(게티이미지)

세계랭킹 1위 존 람(28·스페인),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32·미국),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30·미국)가 올 시즌 PGA 투어 행정에도 관여한다. 

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간) 람, 켑카, 캔틀레이가 새로 PGA 투어 선수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모두 16명의 PGA 투어 선수위원은 PGA 투어의 주요 정책 결정에 상당한 권한을 갖고 있다.

PGA 투어가 올해 도입한 그린북 사용 금지도 선수위원회가 결정했다.

선수들이 투표로 뽑는 PGA 투어 정책위원회의 선수 위원은 로리 매킬로이(33·북아일랜드)가 맡고 있으며 임기는 2025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