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Q] 캘러웨이골프,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 출시
[NEW EQ] 캘러웨이골프,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 출시
  • 김윤성 기자
  • 승인 2022.01.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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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개념의 비거리용 클럽,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APEX Utility Wood)를 13일 출시했다.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의 가장 큰 특징은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의 장점만을 결합해 탄생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페어웨이 우드는 긴 거리를 공략할 때 사용하는 강력한 클럽이지만, 가장 사용하기 어려운 클럽 중의 하나이다. 보통 우드를 쓸어치라고 하지만 쓸어치려다 보면 탑볼이 나오기 쉽상이고 찍어치려다 보면 뒷땅이 비일비재하게 발생된다. 이런 페어웨이 우드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유틸리티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치기 쉽고 아이언보다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는 클럽이라 많은 골퍼들이 애용하고 있다. 그러나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우드만큼의 비거리를 내기엔 충분치 않아 골퍼들은 늘 드라이버와 아이언 사이의 클럽 구성을 고민하게 된다.

이번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선보인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는 이러한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똑똑한 제품이다.

먼저 샤프트 길이가 페어웨이 우드보다 짧게 만들어져 페어웨이, 러프, 벙커 등 어떤 조건에서도 치기 쉽고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헤드 사이즈는 우드와 유틸리티 중간 정도로 설계돼 안정된 어드레스 셋업과 향상된 방향성을 제공해준다.

특히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는 볼 스피드 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한 뉴 제일브레이크 A.I. 벨로시티 블레이드를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블레이드는 페이스 컵에 적합한 탄성과 일관성 있는 스핀을 제공한다. 또한 수직 강성을 높이도록 설계돼 스윗 스팟이 아닌 곳에 볼이 맞더라도 높은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페이스 전체에 높은 관용성을 제공해준다.

소재는 높은 스피드와 일관된 스핀을 위해 A.I. 페이스 전체에 고강도 단조 C300 머레이징 스틸 페이스컵을 사용했다.

솔 외부에는 약 7g의 웨이트 스크류를 장착했고 정밀하게 가공된 18g의 MIM 텅스텐 웨이트를 헤드 내부에 탑재해 무게중심 위치를 최적화했다. 이로 인해 이상적인 탄도가 만들어지며, 페이스의 어느 부분에 맞아도 안정된 스핀량과 긴 비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는 필 미켈슨, 잰더 쇼플리와 같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필 미켈슨이 2021 찰스 슈왑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 사용한 클럽도 바로 이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였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에이펙스 유틸리티 우드는 아이언 분야 1위인 에이펙스의 명성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구현해내기 위해 캘러웨이골프의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역작”이라며 “긴 비거리와 쉬운 조작성, 빠른 볼 스피드와 관용성 등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의 장점을 모두 겸비한 만큼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