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제신문] 보이스캐디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임희정(22), 한국프로골프(KPGA) 김주형(20)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임희정과 김주형은 올 시즌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고, 작년에 런칭한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의 브랜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이스캐디와 3년 연속 후원을 맺은 임희정은 2019년 데뷔 이후 3년 연속 상금랭킹 톱10, 지난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덕춘상(평균타수), 톱10 피니시상 등 4관왕에 올랐다. 10대 선수가 대상과 상금왕을 독식한 건 KPGA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보이스캐디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통통 튀는 매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20대 초반의 김주형과 임희정은 그 성장가능성이 더욱 무한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단순 거리측정기 후원이 아닌 두 선수가 거리측정기와 골프시뮬레이터를 직접 사용하고 골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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